IBM Waston
IBM의 슈퍼컴퓨터인 '왓슨'은 자연어 형식으로 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 시스템이다. 시험 책임자 데이비드 페루치가 주도한 DeepQA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고, IBM의 최초 회장 토머스 J.왓슨에서 이름을 땄다. IBM 파워PC 750 서버 90대를 병렬로 연결해 2,880개의 CPU와 16TB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강력한 컴퓨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왓슨은 지난 2011년 2월, 미국 제퍼디 퀴즈쇼에 참가해 전설적인 퀴즈의 달인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복잡하고 방대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각 단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답을 도출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는 점을 입증했다. 현재는 시티그룹의 재무 정보 분석 서비스, 의료보험회사 웰포인트의 컨설팅 업무, 뉴욕 소재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의 암 진단 및 치료방법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내가 IBM 왓슨을 주목하게 된 이유..?
인간의 언어가 어려운 이유는 상황에 따른 메지시 때문이다. 예를들어 친구가 실내로 들어오면서 문을 열어 놓았다. 이때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상태에서 내가 옆사람에 "춥지 않니" 라고 말하는 것은 문을 닫아 달라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기계는 그 상황에 대한 의미를 추론하지 못한다.
최근 기사에 의하면 왓슨은 자연어 처리에 대해서 상황에 따른 해석을 한다고 한다. 구글의 검색 엔진의 경우에도 많은 자료를 검색 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른 의미는 해석 할 수가 없다.
앞으로 왓슨이 어떻게 더 발전 될지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