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스티그마 효과 (낙인효과, stigma effect)

SungWookKang 2015. 7. 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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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마 효과 (낙인효과, stigma effect) 

-  스티그마는 가축에 빨갛게 달군 인두를 찍어 소유 표시를 하는 낙인을 말한다. 심리학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행태가 나쁜 쪽으로 변해가는 현상을 일컫는다.

   

   

   

사회심리학에서 일탈행동을 설명하는 한 방법으로 남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해 낙인을 찍게 되면 부정적인 행태를 보이게 되는 경향성을 말한다.

   

전과나 이혼 등과 같이 좋지 않은 과거 경력이 현재의 인물 평가에 반영되고 나쁜 사람으로 낙인받으면 무의식 적으로 그리 행동한다는 것이다. 사회제도 등을 근거로 하여 특정인을 범죄자로 인식하게 되면 결국 그 사람이 범죄자가 된다는 낙인이론에서 유래 되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넌 못해!", "넌 최악이야!"라는 발언(낙인)을 할 경우에는 공부에 대한 의욕 뿐만 아니라 탈선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과 칭찬, 격려의 말로 잘 이끌어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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