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도취 증후군(Self holic Syndrome)
- 무엇보다 자신을 중시하는 현상으로 나의 존재를 부각시키며 자신에게 도취하는데 이런 현상을 [자아도취 증후군] 또는 [셀프홀릭]이라 한다.
자아도취가 강한 사람은 자기만의 미학에 취해 주위의 이해와 설득은 잘 듣지 않는다. 수 많은 변수가 있음에도 자기 논리와 힘으로 해내려고 한다. 특히 어렵게 성공한 경험의 경우 단 한 번의 경험이 영원히 자신을 취해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이들은 자아를 충족시키기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열광 한다. 이제 셀프홀릭은 대중문화의 코드가 되었다.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목걸이, 셀카를 찍기위한 미러팝 카메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다양하다.
젊은 직장인들 중에는 자신의 셀프홀릭이 충족되지 못하였을 때 불편해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자신의 역량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는 업무를 담당했을 때 의욕을 보이지 않고 건성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셀프홀릭이 많아진 이유는 어릴때 부터의 자녀교육이 가장 크다고 한다. 핵가족화가 되면서 아이 기를 살려리는 부모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피해를 주는데도 부모는 무조건 아이를 치켜세우다보니 자신이 최고인줄 안다.
자아도취 증후군 또는 셀프홀릭으로 인하여 최근 사회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다음의 기사는 기업에서 세대 갈등에 따른 현상을 다룬것인데 구세대와 신세대의 단순한 세대 갈등을 넘어 심각성을 다루고 있다.
- '한지붕 4세대'… 몸살난 대기업 - http://news.donga.com/3/all/20130715/564488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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