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시각화 중요성
- 차트를 올바르게 사용하자
정보의 시각화는 인포그래픽(InfoGraphic)이라고도 한다. 인포그래픽은 Information과 Graphic의 합성어로 텍스트, 데이터, 통계 등의 복잡한 정보를 수집, 분석 가공하여 스토리텔링과 디자인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시각 적 표현이다. 정보 시각화의 정의는 사용자에게 더 효율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그래픽 요소를 활용하여 데이터가 정보로서 의미가 생성되도록 형상화 하는 것이다.
출처 :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8/2015050800797.html
인포그래픽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표현 함으로써 이해력을 높인다.
- 인간 정보 처리능력 확장과 정보의 직관적 이해가 가능하다.
- 많은 데이터를 동시에 차별적으로 볼 수 있다.
- 데이터의 숫자와 메시지를 픽토그램이나 도표 등으로 강조하여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 지각적 추론을 가능하다.
- 문자보다 친근하게 정보 전달한다.
- 문자나 수치에 비해 발견하기 어려운 정보 발견할 수 있다.
- 정보를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인포그래픽을 해석할 때 유의할 점도 있다.
- 지적 능력 요구한다.
- 정보가 왜곡 될 수 있다.
- 지나치게 시각화된 정보는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
- 문화적 요인 작용한다.
이처럼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는데 있다. 앞으로 다룰 통계의 결과물에 대해서 사용할 시각화는 라인, 막대, 파이 차트 등 단순하지만 (인포그래픽은 디자이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어떤 차트를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적이고 왜곡되지 않는 정보를 나타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다음 두 차트는 6개월 동안의 실적을 나타낸 것이다. 첫 번째 차트는 실적이 거의 변하지 않는 것처럼 나타내며 두 번째 차트는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둘은 같은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다. 그런데 왜 다르게 보이는 걸까? 원인은 수직축의 값이 0부터 시작하는 것과 해당 0이 아닌 값부터 시작하는 차이에 있다. 그래서 두 번째의 차트는 실적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것처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같은 데이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견해를 나타낼 수 있다.
[파이차트]
파이차트는 데이터를 각자 구별되는 그룹이나 범주에 포함시킴으로써 완성한다. 동그란 원을 파이 조각처럼 생긴 부분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각 조각은 하나의 그룹을 나타내며 조각의 크기는 다른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마나 큰지에 대해 나타낸다. 파이차트는 기본적인 비율을 서로 비교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조각들의 크기가 비슷할 때는 미세한 차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으므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막대그래프]
막대 그래프는 파이차트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인 값을 비교 할 수 있으며 좀 더 정밀한 수준의 값을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범주들이 비슷한 값을 가지고 있을 때 쉽게 구별 할 수 있으며 작은 차이를 파악할 때 도움이 된다.
막대 그래프에서는 각각의 막대가 하나의 범주는 나타내며 막대 길이는 값을 나타낸다. 막대가 길수록 값이 크다는 뜻이며 모든 막대는 동일한 폭을 갖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는 것이 용이하다.
- 수직막대그래프는 범주는 수평축에 표시하고 도수나 퍼센트 값을 수직축에 표현한다. 각 막대의 높이는 해당 범주의 값을 나타낸다.
- 수평막대그래프는 범주를 수직축에 나타매고 도수나 퍼센트를 수평축에 나타낸다. 수평 막대그래프는 범주의 이름이 긴 경우 이름을 옆으로 돌리지 않고도 표현할 수 있어 유용하다.
막대차트를 사용할 때 중요한 것은 눈금이다. 눈금은 때로 중요한 핵심을 왜곡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게임 장르별 만족도 조사를 할 경우 눈금을 %로 표시한다고 가정한다. 이 경우 만족도에 대한 %는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몇 명이 참여하여 만족도를 나타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참여자에 대한 눈금은 도수를 사용하는데 정확히 얼마나 많은 도수가 담겨 있는지 확인하고 서로 다른 값들과 비교하는 것을 용이하게 만든다. 이 때 도수에 따라 0부터 시작할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표현한다.
두 가지 정보를 한번에 표현하고 싶으면 분할된 범주 막대 그래프(좌) 또는 조각으로 나누어진 막대 그래프(우)를 사용하여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차트를 생성하는 다양한 그래픽 요소의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할 때도 무조건 생성해주는 데로 사용하지 말고 데이터가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 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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