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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노출 효과 (Mere Exposure Effect) - 상대방과 만남을 거듭할수록 호감을 갖게 되는 현상

-  노출 효과 또는 단순 노출효과라 불리며 상대방과 만남을 거듭할수록 호감을 갖게 되는 현상이다. 비슷한 용어로 단순 접촉 효과, 반복효과, 자이언스 효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현상은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자이언스(Robert Zajonc)가 이론을 정립 하였다. 그는 대학생들에게 12장의 얼굴 사진들을 무작위로 여러 번 보여 주고 얼마나 호감을 느끼는지를 측정했다. 사진을 보여주는 횟수를 0회, 1회, 2회, 5회, 10회, 25회 등 6가지 조건으로 나누고, 호감도를 분석한 결과 사진을 보여 주는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호감도도 증가했다. 즉 모르는 사람의 사진도 자꾸 반복해서 보게 됨으로써 친근감이 생겨 호감을 느낀 것이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이 좋지 못해도 자주 접촉이 이루어지면 상대방이 좋지 못했던 인상이 점차 완화되는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성 관계의 경우에도 가끔씩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것보다 매일 잠깐씩 자주 마주치는 이성에게 더 끌리는 것과 같다.

   

정치, 언론에서의 적용예로는 특정 현안이나 정책들을 대중에게 자주 알리고 노출시킴으로써 대중들을 설득하는 경우이다.

   

   

소비자들이 광고를 처음 접했을 때 싫어하더라도 자주 반복해서 보면, 후에 구매시점에는 싫어하는 감정은 잊어버리고 친숙함으로 인지도만 남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수면자 효과라고도 한다. 

   

방송의 PPL 광고또한 노출 효과이다.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가 사용한 S사 전화기)

   

   

   

[참고자료]

http://ko.wikipedia.org/wiki/%EB%85%B8%EC%B6%9C_%ED%9A%A8%EA%B3%BC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25134&cid=3874&categoryId=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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