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장애 (asperger disorder)

아스퍼거 장애 (asperger disorder) 

-  사회적으로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행동이나 관심 분야,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으며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상동적인 증세를 보이는 질환. 대인 관계에 관심은 많으나 교류가 잘 되지 않는다.

   

   

   

2012년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청년이 총기 난사로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살해하였는데 그때 이 청년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였다고 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아스퍼거 중후군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총기난사의 주범인 애덤 란자는 천재라 불릴정도로 아주 똑똑했지만 사회성이 부족해 또래 집단에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 였다고 한다.

   

   

   

아스퍼거 장애는 1940년 오스트라의 소아과 의사 한스 아스퍼거에 의해 처음 발견 되었다. 아퍼서거 장애의 대표적인 즈상은 사람 사람과 있는 것을 좋아하고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대화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증상을 가지고 있다. 집착하고 있는 관심 분야에 집중되어 있고 의사소통 중에 얼굴 표정과 몸짓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부적절한 단어를 반복하기도 하며 보통 사람이 듣기에 독특한 말을 하는 경향도 있다. 또한 몸놀림이 둔하게 보이는 등 신경학적인 이상이나 뇌파검사, 영양검사를 살펴보면 뇌에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아스퍼거 장애는 학업, 일상생활에 집중을 하지 못해 ADHD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스퍼거 장애는 자폐증이나 ADHD와 달리 언어장애와 지적장애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언어나 집중력이 어릴때 부터 더 빠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실제 아스퍼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흥미의 범위가 좁고 특정 사물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아스퍼거 장애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출산시 환경적 요인, 신경학적인 요소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 할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아스퍼거 장애를 가진 환자를 조사한 결과 저산소증이나 출산 전후의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아스퍼거 장애의 치료는 여러 단계에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인지 치료와 사회 기술 훈련, 역할극, 규칙 사용, 시각적 단서, 긍정적 행동 강화를 통해 사회 기술을 가르친다. 그리고 행동 조절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규칙을 지키게 하고 주의력 부족이나 과잉 활동, 불안, 강박장애, 틱, 우울, 망상, 환청 등이 심하다면 약물 치료도 병행 한다.

   

무엇보다 가족의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스퍼거 장애 자가 진단]

그렇다 2점

어느 정도 1점

아니다 0점

   

부모가 평가 하였을 때 13점 이상이면 전문의 진단 필요

부모가 평가 하였을 때 18점 이상이면 90%  자폐 스펙트럼 진단

교사가 평가 하였을 때 21점 이상 이면 90% 자폐 스펙트럼 진단